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조직 활성화…제2탐라영재관 건설 추진”

서울제주도민회, 제주일보 방문해 사업 설명과 본지와 협력 강조

 

허능필 제33대 서울제주도민회장은 12일 제주일보 본사를 방문해 “도민회 조직 활성화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을 비롯한 서울제주도민회 임원들은 이날 본사를 방문해 서울제주도민회의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본지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허 회장과 문수종 수석 부회장, 김봉환·허인창·허재운·김상윤·김동언·김희화 부회장, 강동호 상근부회장, 김용표 수석이사, 강수일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허 회장은 서울제주도민회의 역점 사업에 대해 “우선 도민회 조직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특히 청년 회원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TF(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학생들을 위한 제2 탐라영재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와 연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협과 협력해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확충해 제주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제주일보가 제주 언론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울제주도민회와 제주일보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본지 송용관 편집인은 “도민회 사업과 소식을 알리고 홍보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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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능필 회장 “도민회 조직 활성화 추진”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