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교육감선거 고창근·김광수 원팀 결성

카테고리 없음

by 제주일보 2022. 5. 7. 09:23

본문

728x90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의 보수 성향 단일 후보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선정,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가 원팀으로 하나 돼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고창근·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광수와 고창근 후보는 원팀이 되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선언했다.

고창근·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광수와 고창근 후보는 원팀이 되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이석문 교육감 체제 8년은 불통과 불신, 그리고 불안으로 대표되는 3불의 교육시대였다”며 “저 김광수 그리고 고창근 후보는 무너진 제주교육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지난달 12일 방송4사를 주축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창근 후보가 제주교육의 변화를 위해 이 결과에 승복해 줬다”면서 “이제 불통 시대를 끝내고 소통하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들께서 뜨거운 열정으로 지지해주신 성원 덕분에 저 김광수와 고창근은 제주 교육의 발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제주교육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제주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분들이 힘을 모아 원 팀이 됐을 때 제주 교육은 새롭게 바뀔 수 있다”고 피력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지난 3~4일 두문불출하면서 많이 괴로웠다. 전화도 전혀 받지 않고 가족과 참모들도 상당히 마음 아파했다”며 “하지만 교육자이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결과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승복했다는 것 자체가 김광수 후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으로 원팀 행보와 관련해 김광수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 능력 내에서 아우르면서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요청하면서 상대 후보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처럼 고창근·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원팀을 꾸리면서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 대 김광수 전 교육의원 간 빅매치가 4년 만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언론4사 컨소시엄과 KBS제주는 지난달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2일 공개했다.

제주일보 등 언론4사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여론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3자 대결 결과 이석문 예비후보 27.3%, 고창근 예비후보 17.0%, 김광수 예비후보 16.8%의 지지율을 보여 고창근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보다 0.2%포인트(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KBS제주가 의뢰한 디오피니언 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는 이석문 예비후보 25.2%, 김광수 예비후보 15.8%, 고창근 예비후보 15.1%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김광수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보다 0.7%p 우세했다.

언론사 여론조사 2개의 결과를 합산한 결과, 김광수 예비후보는 0.5%의 근소한 차이로 고창근 예비후보를 앞섰다.

앞서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사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바 있다.

진주리 기자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2372 

 

레미콘 운송-생산업계 협상 결렬...파업 장기화 우려 - 제주일보

속보=제주지역 레미콘 운송업계(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 파업(본지 4월 20일자 4면, 5월 2일자 5면 보도)이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5일 제주특

www.jejunews.com